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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언터처블:1%의 우정' 브로맨스의 진수

by 4happy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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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터처블:1%" 줄거리
    • 1%의 등장인물
    • 감상평 및 국내외 반응

    프랑스의 국민배우 프랑수와 클루제와 오마 사이가 출연한 영화로 브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상위 1% 와 하위 1%, 백인과 흑인, 전신마비와 건강함, 중년과 청년, 백만장자와 백수. 서로 극과 극인 두 주인공. 그들은 살면서 마주칠 일이 전혀 없을 상황이지만, 1%가 현실이 되는 이야기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을 소개합니다.

    하위 1% 와 상위 1% 가 진정한 친구가 되는 "언터처블:1%" 줄거리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위 1% 100만 장자 필립. 어느 날 필립은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를 만나게 됩니다. 드리스는 취직 시도를 통해 취업 보조금을 수령하는 목적으로 필립의 간병인 일에 지원합니다. 면접에서 떨어질 목적인 드리스는 필립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필립은 가식적으로 면접 보는 다른 지원자들과 다른 드리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립은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껴 그를 자신의 간병인 일을 제안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두 남자의 예측 불허 동거가 시작됩니다. 드리스는 필립을 장애처럼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장애인용 차가 아닌 스포츠카에 태우고, 담배도 주면서 드리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필립을 간병합니다. 필립의 지루하고 단조로웠던 일상이 활력을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드리스와 필립은 점점 서로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갑니다. 드리스는 필립이 엘리노어와 좋은 감정으로 6개월간 편지를 주고받았던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필립은 장애 때문에 그녀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큰 사고를 치고 드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드리스의 동생. 드리스는 동생의 일을 해결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필립의 간병인 일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렇게 드리스가 떠나고 새로운 간병인을 구한 필립. 그러나 필립은 새로운 간병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는 드리스가 그리웠습니다. 그러던 중 필립의 건강이 안 좋아졌고, 이 소식을 드리스가 듣게 됩니다. 드리스는 그 소식을 듣자마자 필립을 데리고 바닷가로 떠납니다. 드리스는 필립을 멋지게 단장시켜 줍니다. 그리고 그는 엘리노어와 만날 장소로 데려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1%의 등장인물

    필립(프랑수아 클뤼제 분) 은 상위 1%의 상류층 대부호이다. 상류층이 즐기는 클래식, 오페라, 현대미술 등의 우아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모든 걸 가졌던 그는 목 아래의 신체 감각을 잃어버리는 경추 골절을 당했다. 그는 중증 장애를 앓고 있으나, 부유한 덕에 각종 조치를 통해 생명 연장에는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심적으로 많이 지쳤고 삶의 즐거움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필립은 자신을 장애인이 아닌 그냥 사람으로 대하는 드리스를 만나게 된다. 허물없는 드리스의 태도에 필립은 드리스에게 마음을 터놓게 됩니다. 필립은 아내와 사별한 후 엘레오노와 펜팔을 하면서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
    드리스(오마 르시 분)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드리스는 파리 빈민가에서 어머니와 많은 동생들과 살고 있다. 그는 강도 혐의로 6개월 동안 감옥에 갔다 왔다. 그는 출소 후 취업보조금을 받기 위해 취직을 시도한다. 취직시도를 인정받아야 취업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드리스는 떨어질 마음으로 간병인 구인공고에 지원하게 된다. 면접을 위해 필립의 집으로 간 드리스. 그곳에서 드리스는 자신에게 편하게 대해주는 필립에게 흥미를 느낀다. 드리스는 필립의 간병인이 됐고, 그는 필립과 함께 하면서 점점 가까워진다. 그는 진심으로 필립을 아껴주고 그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또 그의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필립의 고정관념을 바꿔주기도 한다.

    감상평 및 국내외 반응

    관람객 평점

    9.34

    감상평

    나였다면 이런 극과 극의 신분 차이를 극복하고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요즘 시대는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계급 차이가 있다. 신분 차이는 직업, 재산, 피부색, 사는 곳 등에 따라 나눠진다. 장애인과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는 편견도 사회적 문제이다. 이 영화는 깊은 감동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중요한 이슈들을 전달하고 있다. 드리스는 일반 간병인과는 다르게 필립에게 담배도 권하고, 스포츠카도 태워주고, 전동 휠체어를 재미있게 개조해주기도 합니다. 드리스는 필립에서 자유, 해방감을 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필립에서 진정 필요한 것은 장애가 있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는 자유였습니다. 필립은 드리스를 통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해방감을 선물 받았고, 드리스는 필립을 만나면서 세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필립은 자신이 귀찮게 생각했던 가족들도 잘 돌보게 됩니다. 서로 다른 그들이었지만,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서 결국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줄 수 있고, 나에게 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그것은 성공한 인생일 것입니다.

    국내외 반응

    1. 10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에 놀랐다. 편안하게 보기 좋은 감동적인 영화였다.
    2. 10점 내 인생 영화. 쇼생크탈출 다음으로 맘에 쏙 든 영화!!
    3. 8점 상위 1&와 하위 1%의 만남과 동행의 스토리가 실제 이야기라서 놀라웠다.
    4. 10점 무미건조한 억지웃음보다는 진심 어린 시원한 웃음
    5. 10점 인생의 함축적인 의미와 목적을 보여주는 마음이 지칠 때,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6. 10점 입은 미소 짓고 있는데 눈에는 눈물이 고이네요. 사람과 인생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게 한 영화입니다. 실제 주인공 모두 계속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7. 10점 10번은 본 것 같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감동 코미디 영화
    8. 10점 시간이 나서 나를 보는 사람과 시간을 어떻게든 내서라도 나를 만나는 사람을 구별하라! 천명의 사람들보다 진정한 한 사람이 더 소중하다.
    9. 10점 영화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했습니다. 웃긴데 슬피 기도 하네요. 드리스 연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11점 주고 싶습니다.
    10. 10점 이런 장르는 지루하다 생각한 나의 편견을 확 깨버린 영화! 보는 내내 빨려 들어 감
    11. 10점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는 영화. 살아가면서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억지스럽지 않은 연출이라 그 감동이 더욱 잘 전해진다.
    12. 9점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에는 나이도, 장소도, 장애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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